2005.9.8

집앞에서...


지난번 이사하던 날이었습니당~

이사짐을 내리면서....보니...

아파트 입구에...

자전거랑~ 축구공에...

"김건우" 라고 써있는 겁니당~

"엥??? 아직 우린 짐도 안내렸는뎅~ㅋㅋㅋ"


알고 보니 2층에 또김건우가 살고 있었습니당....

그래서....지금은 "2층김건우~""3층 김건우~"

이케~ 부릅답니당~~^^

(사진의 아이가 2층 김건우입니당~)

어느날 인가~ 퇴근을 해서 보니...

2층건우는...5살~ (울 거누보다 꼭 1년 빠름니당~^^)

글구~ 뒷동에 7살짜리랑.... 잘 노는데....

덩치들이 고만고만 해서 인지....

거누가 형이 라고부르지 않는다고~

엄마에게...꾸중을 듣고 있떠라구요~~!!!!

뭔가알았따고 끄덕이던 거누....^^

밖에서....목소리가 들립니당~

"거누야 놀자~"

쌩하고...문을열고 나가며 외칩니당~!!!


" 야~!!! 울엄마가 그러는데~ "

" 내가 형이래~~!!!!! "

이런~ 그럼 그동안 무신~말을 들은건지~ㅋㅋㅋ

하여턴...지금은...

3살위까지는 칭구먹고... 잘놀고 있땁니당~~ㅎㅎ

by 김길수(감자짱) 2005. 9. 13. 09: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