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사랑이 또다른 기다림으로 변한다해도 기다리고 또 기다릴께...

우리의사랑이 아픔보다는 자기의 웃음을 위한 선물이었음 좋겠다...

당신을좀더 따뜻하게 사랑해주지 못했던 일들 생각할수록 미안해...

당신은 세상이 나에게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었어...

- 영화 [선물] 중에서 아내 정연의 편지 중 -


어젠....집에 퇴근해...있는데....

집사람이 화장실로....오라고...

대야에 따뜻한 김이 나는...물이 한가득....있네요....

가끔....집사람이....제 발을 씻어주네요....

제가....쫌 피곤해보였나봐요...

고맙꼬 미안하고.....그렇네요....^^*

여보~~

당신은 세상이 나에게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야.....

사랑해요.....

- 2004.12월 만난지 7년이 지난때쯤...... -

by 김길수(감자짱) 2004. 12. 16. 10:5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