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운 집에 다녀 오기...^^

2005.7.9- 7.11

태백에서 원주로...

집에 갑니당~~^^

태백에서...칙칙폭폭 기차를 타고...

철길에 쭈그리고 앉아....될때 까징...찍었는데...

(결국은 바람에 흔들리는 꽃에...촛점을 못맞추고~~ㅎㅎㅎ)

토요일 내내 집에 있따가...

엄마가 수업하는 아이가 위드시험을 보는지라...

시험 장소 갔따가~~

(제가 요즘 SLR보다 더욱 눈독을 들이는 미니 바이크~!!!ㅋㅋㅋ)

이거 얼마면 돼~~!!!!(가짜 종이돈을 들고 흥정중~~ㅋㅋ)

확~~시동을 걸어~!!!(거누야~사고 치지 마라~~!!!!)

걍~~시선이 괜차나서~~ㅋㅋ^^

채여니도 한장~~^^

쫌도 쌕쒸하게.....ㅋㅋ

(오늘따라...이상하게...카메라발이 안받음...T.T;)

두아이....

아빠는 무지무지 보고 싶었는데...

아이들은 아닌가 봐요~~~T.T;

(아직 뭘 모른다고...스스로 위안을 하며~~ㅋㅋ)

잔듸 밭에서 1...

잔듸 밭에서 2....(쎄~~입~!!!!)

잔듸 밭에서 3...

잔듸 밭에서 4...

(그케 보고 싶다고 했떤 마눌이었는데....

보자 마자..그리고 오면서~티격태격~~

맘은 그게 아닌데....하여턴 싸웠네요~ 희한하게~)

이제는 다시 돌아 갈시간...

기차역 앞....냄비우동집...^^

한손으로 얼굴 가리기 매직~~ㅋㅋㅋ !!!

두손으로는 가려지네...얼굴이~~ㅋㅋ

역쒸~~역전앞...가락국수는 짱이야~~!!!!

기차를 기다리며....

(채여니는 처가에 잠깐 들렀는데...잠이 들어....채여니는 없네요...)

거누시키...뽀뽀...^^

사랑해요~~~^^

떠나는 기차뒤로...

주책없이...눈물이....T.T;

그래서....일주일만에...집에 다녀 왔네요...

집에 소중함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더...생각을....

근데요...첨에 떠날땐...슬펐는데요...

집에 도착하니...쫌 허전하긴 했는데...

조용한게...아주 좋턴데요~~ㅎㅎㅎ

그케서...혼자 나와~있는것도...

적응되면...괜찬은가 봐요~~ㅎㅎㅎ

존하루...행복한 한주 되세요~~^^